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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실에 K-컬처를 더하다…LA한국교육원·경북교육청 연수

Los Angeles

2026.08.1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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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사 112명 수업법 익혀
연수에 참여한 공립학교 한국어반과 한글학교 교사들. [LA한국교육원 제공]

연수에 참여한 공립학교 한국어반과 한글학교 교사들. [LA한국교육원 제공]

LA한국교육원(원장 이병승)과 경상북도교육청이 국내 한국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수업법 연수를 개최했다.  
 
교육원은 지난 6~7일 이틀간 진행된 ‘경북 교사가 알려주는 K-Culture 수업래시피’ 연수에 국내 공립학교 한국어반 교사와 한글학교 교사 112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연수에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선발한 우수교사 3명이 참여해 한국어 교실에서 활용할 수 있는 한국 문화 수업법과 콘텐츠 제작 노하우를 소개했다.  
 
임혜랑 상대초 교사는 ‘전통과 현대의 울림’을 주제로 소고 난타를 활용한 K-비트 수업을 선보였다. 고예나 대해초 교사는 보자기와 한국의 색을 활용한 K-보자기 수업을, 김여명 구미중 교사는 한국의 종이 문화를 활용한 K-페이퍼 아트 수업을 각각 진행했다.  
 
연수에 앞서 경북지역 학생들의 한국 문화 공연도 펼쳐졌다. 영양여고의 장구 국악 공연을 비롯해 기북초, 문경여중, 경북외고 학생들이 국악과 부채, 음악 등을 활용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소개했다.
 
행사장에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 관련 우수 교재 전시회도 마련돼 참가 교사들이 다양한 수업 자료를 직접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앰배서더 스쿨 오브 글로벌 에듀케이션의 전승환 한국어 이중언어반 교사는 “학생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한국 문화 수업을 직접 공유해줘 새 학기 수업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병승 LA한국교육원장은 “이번 연수가 한국어 교사들이 새 학기 수업 아이디어를 얻고 각 교실에서 새로운 K-컬쳐 수업을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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