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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마트, 라하브라에 남가주 1호점 오픈

Los Angeles

2026.08.11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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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 말 개장 목표…LA·어바인 추가 출점 추진
4만1000스퀘어피트 매장에 스시·K뷰티·델리 차별화
메가마트 남가주 첫 매장인 라하브라점 조감도. [업체 제공]

메가마트 남가주 첫 매장인 라하브라점 조감도. [업체 제공]

50년 역사의 한국 유통기업 메가마트(MEGA MART)가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는 남가주에 진출한다.
 
메가마트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올 하반기 라하브라(1610 W. Imperial Hwy. #100·지도)에 LA 권역 1호점이자 미주 매장 6호점을 개장한다고 밝혔다.
 
농심그룹의 유통 계열사인 메가마트는 1995년 부산서 대형마트 사업을 시작한 이후 매장 확대에 나섰으며 미국에서는 북가주의 프리몬트, 서니베일, 이스트 팔로알토, 델리시티 자갈치와 조지아주 애틀란타 등에 총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 아마존 후래쉬 매장으로 사용됐던 4만981스퀘어피트 규모의 새 매장은 스시와 K뷰티, 델리 등을 강화한 ‘차세대 K-마켓’을 앞세워 한인은 물론 타인종 고객 공략에도 나선다.
 
이곤 메가마트 과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정확한 개점 날짜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내부적으로는 10월 말을 예상하고 있다. 후발주자인 만큼 다른 한인 마켓과 차별화하기 위해 현대적이면서도 가장 한국스러운 마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과장은 “한국에서 출시되는 신상품을 빠르게 도입하고 K뷰티와 스시, 델리, 베이커리 등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한인뿐 아니라 타인종들도 한국의 맛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매장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라하브라점은 신선식품과 한국 직송 상품을 비롯해 K-델리, K-BBQ, 수산·스시, 라이스 베이커리, K뷰티 등을 한 공간에 갖춘 원스톱 매장으로 구성된다.  
 
생참다랑어와 제주 광어 등 고급 식재료를 사용하는 스시 코너에서는 초밥과 회, 롤, 무스비 등 48종의 제품을 선보이고 매월 한 차례 250파운드급 대형 생참다랑어 해체쇼도 진행할 예정이다.
 
K뷰티 코너에는 국내 시장에서 주목받는 한국 브랜드를 중심으로 가주의 기후와 소비자들의 피부 고민을 고려한 스킨케어와 선케어 제품을 선보인다.  
 
델리·베이커리에서는 쌀가루를 활용한 ‘라이스 베이커리’를 비롯해 깜빠뉴와 술빵 등 메가마트만의 차별화된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김밥과 반찬, 즉석조리식품과 간편조리식, 한국산 항공직송 농수산물과 자체 기획 신선식품, 정육 상품도 마련된다.
 
메가마트가 LA 권역 첫 진출지로 라하브라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이 과장은 “주변에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는 데다 타인종들의 접근성도 뛰어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라하브라를 비롯해 라미라다, 브레아, 풀러턴, 부에나파크 등 인근 지역에는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다.  
 
라하브라점을 시작으로 남가주 추가 출점도 추진될 예정이다. 이 과장은 “LA와 어바인 등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확대하는 계획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송영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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