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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거래소, ‘동전주·시총미달’ 36개 무더기 관리종목 지정

중앙일보

2026.08.12 01:06 2026.08.12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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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92.97포인트(1.47%) 오른 6438.5에 출발한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코스피가 전 거래일보다 92.97포인트(1.47%) 오른 6438.5에 출발한 1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뉴시스


한국 주식시장에서 부실기업을 솎아내기 위한 상장폐지 요건 강화 조처의 일환으로 ‘동전주’ 및 ‘시가총액 기준 미달’ 종목들이 무더기로 관리종목에 지정됐다.

12일 한국거래소는 이날 장 마감 기준으로 최근 30거래일간 주가가 1000원 미만에 머물거나 상장유지를 위한 시가총액 기준에 미달한 36개 종목의 관리종목 지정을 공시했다.

이 가운데 주가 1000원 미만 동전주를 이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3개, 코스닥 시장이 21개다.

동전주 기준에는 걸리지 않았지만 코스피 300억원·코스닥 200억원인 시가총액 기준에 지속적으로 못 미쳐 관리종목이 된 종목은 유가증권시장 5개와 코스닥 4개 등 총 9개였다.

이밖에 30거래일간 주가가 1000원 미만인 동시에 시총도 기준에 못 미친 종목도 3개(코스피 1개·코스닥 2개)였다.

이는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된 상장규정 개정안에 따른 조처다. 이에 따르면 주가가 30거래일 연속 1000원 미만이거나, 시가총액 기준을 밑돌 경우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며, 이후 90거래일 중 ‘연속 45거래일’ 이상 기준을 상회하지 못하면 곧바로 상장폐지 절차를 밟게 된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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