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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北 탄도미사일 발사' 질의에 논평 거부

연합뉴스

2026.08.1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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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北 탄도미사일 발사' 질의에 논평 거부

(베이징=연합뉴스) 정성조 특파원 = 북한이 6일과 12일 잇따라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해 중국 정부는 논평을 거부했다.
중국 외교부는 12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하는 행위인데, 유엔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중국은 이를 어떻게 평가하는가"라는 연합뉴스 질의에 "우리는 관련 보도에 주목했다"며 "이에 대해 새로운 논평이 없다"고 답했다.
중국은 그동안 북한의 미사일 발사 때마다 안보리 결의 위반 여부에 대한 명확한 입장 표명을 자제한 채 '대화와 협상을 통한 한반도 문제 해결' 필요성을 원론적으로 강조해왔다.
중국 외교부는 올해 5월 26일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 당시 "새로운 논평이 없다"면서도 "우리는 발사체의 성격에 대해 관련 당사자들 사이에 서로 다른 견해가 존재한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고 했으나, 이날은 별도의 언급을 덧붙이지 않았다.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이날 오전 6시께 북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달 6일에도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북한은 한미 연합훈련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앞두고 엿새 만에 다시 탄도미사일 발사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11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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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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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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