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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턴 신발공장 3단계 화재 진압…공항 한때 폐쇄

Los Angeles

2026.08.12 15:08 2026.08.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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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LA 캡쳐

KTLA 캡쳐

풀러턴 시립공항 인근 신발공장에서 3단계 화재가 발생해 짙은 연기가 치솟고 공항이 한때 폐쇄됐다.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
 
풀러턴 소방국에 따르면 12일 낮 12시 4분쯤 커먼웰스 애비뉴 3600블록의 한 건물 내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화재가 발생한 곳은 공항 부지 바로 밖에 있는 카프리 슈즈 공장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는 큰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하늘로 치솟았고, 연기는 수마일 밖에서도 보일 정도였다.
 
마이클 미첨 풀러턴 소방국 부국장은 “불길과 연기 규모가 컸기 때문에 시야 확보 문제로 공항을 예방 차원에서 폐쇄했다”고 밝혔다.
 
풀러턴 시립공항은 화재 현장이 공항 부지는 아니었지만, 연기가 인근 활주로 시야에 영향을 줄 수 있어 항공기 이착륙을 일시 중단했다.
 
건물 안에 있던 직원들은 소방대가 도착하면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현장 인근에서 겁에 질린 새끼 고양이 몇 마리도 구조했다.
 
소방대는 여름철 더위 속에서 진화 작업을 벌였다. 미첨 부국장은 “오늘 가장 큰 어려움은 날씨와 더위, 그리고 쉽게 잡히지 않는 화재 속에서 작업하는 소방대원들의 부담이었다”고 말했다.
 
소방대는 불길이 건물 뒤쪽으로만 번지도록 막았고, 이후 화재를 진압했다.
 
화재 원인은 아직 조사 중이다.
 
풀러턴 시립공항은 오렌지카운티의 지역 보조 공항으로, 풀러턴시가 소유·운영하고 있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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