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9일(금) 토런스.11일(일) 풀러턴 찬양.공연.간증으로 '따뜻한 동행' 수익금 전액 장애인 장학.복지 지원
2026 밀알의 밤
누군가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큰 힘이 될 때가 있다. 바쁜 이민생활에 지친 마음에는 따뜻한 위로가 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는 다시 앞으로 나아갈 희망이 된다. 올가을,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동행'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무대가 남가주 한인사회를 찾아온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이 매년 가을 개최하는 '2026 밀알의 밤'이 오는 10월 9일과 11일 두 차례 열린다. 올해 주제는 전도서 4장 9~12절 말씀을 담은 '따뜻한 동행'.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손을 잡고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의 의미를 나누고, 따뜻한 위로와 쉼을 전하는 자리다.
올해 무대에는 가수 간미연과 뮤지컬 배우 황바울 부부가 함께해 특별한 감동을 더한다.
1997년 베이비복스로 데뷔한 간미연은 화려한 무대와 바쁜 연예활동 속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후 솔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 꾸준히 자신의 길을 걸어왔다. 2019년 황바울과 결혼한 뒤에는 삶으로 사랑과 믿음을 보여준 남편을 통해 신앙을 접했으며, 현재 두 사람은 함께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며 믿음 안에서 가정을 세워가고 있다.
이번 '밀알의 밤'에서는 두 사람이 걸어온 삶과 신앙의 이야기를 찬양과 공연, 진솔한 간증으로 풀어낸다. 화려한 무대 뒤 삶의 이야기부터 서로에게 힘이 되어준 부부의 여정까지 진솔하게 나누며 관객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공연의 감동은 이웃을 위한 나눔으로 이어진다. 남가주밀알선교단은 2001년부터 경제적으로 어려운 장애인 학생들을 위한 '밀알장애인장학복지기금'을 지원해 왔으며, 2026년까지 누적 지원액은 328만1488달러에 달한다. '밀알의 밤'을 통해 마련되는 수익금 전액 역시 장애인 학생들의 장학금과 복지 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공연은 10월 9일(금) 오후 7시30분 토런스 조은교회, 10월 11일(일) 오후 6시 남가주 동신교회에서 열린다. 입장권은 20달러로 중앙일보 인터넷 쇼핑몰 '핫딜'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족과 친구,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공연을 즐기며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다. 간미연.황바울 부부가 전하는 찬양과 삶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곁을 지켜주는 '따뜻한 동행'의 의미를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