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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 자산 1위는 주식, 부동산 추월

Los Angeles

2026.08.1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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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가 보유한 자산에서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부동산을 넘어섰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주가 상승은 가계 자산 축적의 가장 큰 원동력이었으며 소비를 촉진하는 긍정적인 자산 효과의 가장 중요한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골드만삭스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이어진 강세장, 특히 최근 3~4년 동안의 급격한 주가 상승이 주식 비중을 크게 확대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기술주가 투자자들의 주식 자산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변화가 위험도 함께 키울 수 있다. 주식 비중이 높아질수록 증시가 큰 폭으로 조정을 받을 경우 가계 자산이 빠르게 감소할 수 있다. 골드만삭스는 지금처럼 주식 가치평가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거시경제의 불확실성이 큰 상황에서는 시장 급락이 가계 재산과 소비에 미치는 충격이 과거보다 훨씬 커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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