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 노동부는 지난주(8월 2∼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만9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9천건 늘었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20만4천건)를 웃도는 수치다.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한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7월 26일∼8월 1일 주간 177만7천건으로, 한 주 전보다 2만2천건 줄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직전 주보다 증가하긴 했지만, 지난 수년간 평균과 비교하면 여전히 낮은 수준인 20만명 언저리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미 노동시장은 고용 증가세가 둔화한 동시에 해고 역시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는 '해고도 없고 고용도 없는'(no hire, no fire) 상태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