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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역 토론토 "최첨단 경찰 헬기 투입"

Toronto

2026.08.13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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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절도, 강력 범죄 추적 전천후 대응
[출처: Youtube @CityNews 캡처]

[출처: Youtube @CityNews 캡처]

 
온타리오주 광역 공중 지원 사업 첫 결실... 필 경찰, 최첨단 H-125 헬기 정식 운항 착수
광역토론토 헬기 네트워크 구축 본격화... 도심 범죄 억제, 공공 안전 대폭 강화 예고
 
온타리오주 정부가 광역토론토구역(GTA)의 치안 강화를 위해 추진해 온 '합동 공중 지원 유닛' 사업이 첫 실전 배치를 결실로 맺었다. 필 지역 경찰청(Peel Regional Police)은 온타리오주에서 자체 제작된 최첨단 에어버스 H-125 헬리콥터를 공식 도입하고, 이번 주부터 미시사가, 브램턴, 칼리던 전역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공중 순찰, 범죄 단속에 나선다.
 
"6분 만에 관내 전역 커버"... 4시간 연속 비행 최첨단 헬기 실전 투입
 
필 지역 경찰청은 칼리던 소재 항공 기지에서 공식 발표회를 열고 신규 도입된 경찰 헬기의 외형과 주요 성능을 공개했다. 이번에 투입된 헬기는 한 번 주유로 최대 4시간 동안 연속 비행이 가능하며, 남부 칼리던 기지에서 미시사가의 온타리오 호수변까지 단 6분 만에 도달할 수 있는 압도적인 기동력을 자랑한다.
 
 
니산 두라이아파 필 경찰청장은 "공중 감시 자산은 순찰차를 탄 지상 순찰 요원의 한계를 완벽히 보완하며, 기존에는 접근조차 어려웠던 현장에 즉각 개입할 수 있는 막강한 능력을 제공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광역토론토 일대에서 기승을 부리는 기회주의적 범죄, 치안 압박을 정면으로 타개할 핵심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필 경찰청은 조종사, 공중 순찰 요원, 정비 엔지니어, 드론 운용 인력 등 총 20명 규모의 전담 항공 지원팀을 구성했으며, 헬기 운용 성과와 실적을 담은 연례 보고서를 대중에 투명하게 공개할 방침이다.
 
온타리오주 1억 3천만 달러 프로젝트 결실... 차량 절도·강력범죄 정밀 추적
 
이번 헬기 도입은 온타리오주 정부가 2024년 예산안을 통해 발표한 광역 치안 공중 지원망 구축 사업의 일환이다. 주정부는 총 1억 3,400만 달러를 투입해 GTA와 오타와 지역 경찰청에 총 5대의 최첨단 헬기를 배치하는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으며, 이듬해 5,700만 달러를 추가 배정해 윈저, 나이아가라 지역까지 사업 범위를 확장했다. 그동안 GTA 내 지자체 경찰청 중 자체 헬기를 운용하는 곳은 요크 지역 경찰청과 더럼 지역 경찰청 두 곳에 불과했으나, 필 경찰청이 첫 테이프를 끊으면서 공중 치안 망이 대폭 확대되었다.
 
새로 도입된 헬기에는 열화상 카메라를 비롯해 최신 항공 감시 장비가 탑재되어 야간이나 악천후 속에서도 선명한 식별이 가능하다. 경찰 당국은 이 헬기를 도심 속 도주 차량 추적, 도난 차량 위치 추적, 교통 단속 지원, 비상 재난 수습, 범죄 혐의자 밀착 감시, 주요 강력 사건의 현장 지휘 등 다양한 정밀 수사 분야에 집중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중 감시망 구축과 도심 범죄 대응... 공공 안전 확보와 효율적 운용의 균형 과제
 
 
최근 몇 년간 광역토론토 일대는 차량 도난, 조직적 침입 범죄, 고속도로 도주 등 지상 순찰만으로는 대응에 한계가 있는 지능형 강력 범죄로 골머리를 앓아왔다. 이러한 시점에 필 경찰청의 최첨단 헬기 도입은 지상과 공중을 입체적으로 연결하여 범죄 대응 골든타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범죄자들에게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던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토론토 중앙일보 편집팀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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