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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서 레드불 마신다…17일부터 ‘에너지 음료’ 첫 출시

Los Angeles

2026.08.13 16:58 2026.08.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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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가 레드불과 손잡고 에너지 음료 시장에 진출한다.
 
맥도날드는 오는 17일부터 ‘레드불 드래곤베리 에너자이저(Red Bull Dragonberry Energizer)’를 미국 전역 매장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새로운 음료 메뉴를 확대해 온 맥도날드가 에너지 드링크를 정식 메뉴에 포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제품은 레드불에 블루 라즈베리 시럽과 동결건조 용과를 더한 과일향 음료다. 당을 줄이고 싶은 고객은 일반 레드불 대신 레드불 제로를 베이스로 선택할 수 있으며, 일부 매장에서는 8.4온스 레드불 캔도 판매한다.
 
맥도날드는 에너지 음료와 함께 기존 음료 메뉴도 확대한다. 바닐라 풍미와 콜드폼을 더한 ‘바닐라 스월(Vanilla Swirl)’을 비롯해 환타를 활용한 ‘오렌지 드림(Orange Dream)’과 다이어트 닥터페퍼, 닥터페퍼 제로 슈거, 스프라이트 제로 슈거 등을 활용한 저당 크래프트 소다도 선보인다.
 
맥도날드 측은 “다양한 취향과 상황에 맞는 음료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미국 테스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레드불 드래곤베리 에너자이저를 전국 고객들에게 선보이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박경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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