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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국영석유사, 베네수엘라 가스전 진출

연합뉴스

2026.08.1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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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국영석유사, 베네수엘라 가스전 진출

(서울=연합뉴스) 설원태 기자 = 아랍에미리트(UAE)의 아부다비국영석유회사(ADNOC)가 베네수엘라에 진출한다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
ADNOC의 해외투자 부문인 XRG는 이날 보도자료에서 베네수엘라 국영 'PDVsA 가스'로부터 로란 가스전 라이선스 지분을 양도받는다고 밝혔다.
XRG는 이 라이선스 지분을 영국 BP, 카타르의 UCC 홀딩스와 3분의 1씩 보유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로란 해상 가스전은 4조 세제곱피트의 확인 매장량을 보유한 가스전이다, 셸의 드래곤 가스전 인근에 있으며, 두 가스전의 규모는 비슷하다.
XRG의 글로벌 가스 부문 사장 모하메드 알 아랴니는 "베네수엘라는 상당한 가스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역내와 국제 에너지 수요 충족에 더 큰 역할을 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XRG의 베네수엘라 진출은 UAE와 카타르가 미국과 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원유와 천연가스 운송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나왔다.
아울러 이번 계약은 해외 기업들을 유치해 유전·가스전을 개발하려는 베네수엘라에 또 하나의 성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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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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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원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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