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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인기 수치로 확인됐다..호감도 '46%' 역대 최고치

OSEN

2026.08.13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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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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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선미경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미국 내 인기가 수치로 확인됐다.

소속사 빅히트 뮤직은 14일 “미국 시장에서 방탄소년단의 유명세와 인지도를 숫자로 가늠할 수 있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며 글로벌 음악 데이터 기업 루미네이트가 올해 2분기 미국 음악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루미네이트 조사결과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인지도 42%를 넘기며 팀 자체 최고치에 근접했고, 호감도는 46%로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미국 내 인기가 여전히 상승세를 그리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방탄소년단의 인지도 조사는 지난 2021년 처음 실시됐으며, 당시 36%였다.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탔고, 올해 6%포인트(p) 상승한 42%를 기록했다. 이는 다른 글로벌 뮤지션과 비교해도 압도적인 수치로, K팝 아티스트 22개 팀의 평균 인지도(11%)와 비교하면 4배 가량 높은 수치이기도 하다.

특히 방탄소년단의 인지도가 특정 세대에 국한되지 않았다는 점도 주목된다. 방탄소년단을 알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13~17세부터 35~54세까지 43~59% 고르게 분포돼 있었다. 55세 이상도 28%가 방탄소년단을 아고 있다고 답했다.

뿐만 아니라 방탄소년단의 호감도는 46%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빅히트 뮤직은 "루미네이트의 이번 조사 결과는 방탄소년단이 미국에서 높은 인지도와 호감도를 바탕으로 팬덤을 넘어 폭넓은 대중적 기반을 구축했음을 보여준다”라고 밝혔다. 

[사진]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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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의 존재감은 미국 바이닐 시장에서도 입증됐다. 지난 3월 발매된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은 발매 첫 주 미국에서만 51만 6000장이 판매됐으며, 이중 약 40%에 해당하는 20만 8000여 장이 바이닐로 판매됐다. 이는 방탄소년단 역대 최다 주간 바이닐 판매 기록이다. 

더불어 방탄소년단의 ‘아리랑’ 앨범 누적 스트리밍은 57억 회에 육박했으며, 기존 음원을 포함해 전체 음원은 87억 회 스트리밍을 달성했다. /[email protected]

[사진]빅히트 뮤직(하이브) 제공.


선미경([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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