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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12% 식량 불안정 겪어…내년 10월까지 증가세 전망

Los Angeles

2026.08.13 20:00 2026.08.13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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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 불안정을 겪는 OC 주민이 급증했다.
 
전국 최대 규모 기아 구호 비영리 네트워크 ‘피딩 아메리카’에 따르면 지난 2024년 전체 주민의 약 12%인 약 38만7000명이 식량 불안정을 경험했다. 지난 2021년 26만7,000명(8.4%)보다 44% 증가한 수치로 연방정부의 지원 삭감 본격화 이전부터 이미 식량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식량 불안정은 단순히 며칠 굶는 기아뿐만 아니라 질 낮은 식사와 끼니를 불규칙하게 거르는 상황을 포함한다.
 
OC의 푸드뱅크들은 연방정부의 ‘크고 아름다운 법(HR 1)’에 따른 캘프레시 지원 축소로 식량 불안정을 겪는 주민이 증가할 것을 우려한다.
 
이 법은 일부 이민자의 지원 자격을 제한하고 혜택을 받기 위한 근로 요건도 강화했다. OC푸드뱅크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 이후 약 4만 명이 캘프레시 혜택을 잃었으며, HR 1의 영향은 내년 10월까지 단계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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