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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어린이재단 총회 SD서 개최

San Diego

2026.08.13 20:33 2026.08.13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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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지 회원 한자리
9월11일부터 13일까지
 
글로벌 어린이재단(GCF)의 '제28차 정기총회'가 오는 9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샌디에이고에서 개최된다.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지난 1998년 한국의 IMF 경제위기 당시 어려움을 겪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워싱턴 D.C. 지역 한인 여성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국제 봉사단체다. 당시 고 방숙자 명예 이사장과 고 손목자 이사를 비롯한 20명의 한인 어머니들이 재단 설립에 참여했다.
 
설립 초기에는 회원들이 직접 마련한 물품을 판매하는 바자회 형태의 모금활동으로 시작해 고아원과 학교 등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지원했다. 이후 활동 범위를 넓혀 현재는 세계 24개 지부 8000여 명의 회원이 참여하는 국제 봉사단체로 성장했다.
 
글로벌 어린이재단은 한국의 아동복지 환경이 개선된 이후에는 지원대상을 세계 각국의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로 확대했으며, 골프대회와 걷기대회, 바자회 등 다양한 모금활동을 통해 어린이 지원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각 지부의 지난 한 해 봉사활동을 돌아보고 재단의 향후 활동 방향과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 어린이재단의 24개 지부, 회원들이 함께 모여 봉사활동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번 총회 준비를 맡은 김정아(사진) 샌디에이고지부의 정기총회 준비위원장은 "28년 동안 함께해 온 후원자와 회원들의 사랑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총회가 지난 활동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비전을 나누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케빈 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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