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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 포틀랜드 클래식 첫날 공동 2위…LPGA 첫 우승 도전

중앙일보

2026.08.13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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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곮프 선수 최혜진. 사진은 지난달 3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청라CC에서 열린 '제16회 롯데 오픈' 2라운드 13번 홀에서 티샷을 하는 모습. 뉴스1

여자 곮프 선수 최혜진. 사진은 지난달 3일 인천 청라 베어즈베스트청라CC에서 열린 '제16회 롯데 오픈' 2라운드 13번 홀에서 티샷을 하는 모습. 뉴스1

최혜진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스탠더드 포틀랜드 클래식 첫날 선두권에 오르며 기분좋게 출발했다.

최혜진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의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 66타를 쳤다. 7언더파 65타를 기록한 매리얼 갈디아노(미국)에 1타 뒤진 공동 2위다.

2022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최혜진은 아직 우승이 없다. 올 시즌에는 17개 대회에서 13차례 컷을 통과했고 톱10에 네 번 이름을 올렸다. 2주 전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에서 컷 탈락했지만 이번 대회 첫날 반등에 성공했다.

10번 홀에서 버디로 출발한 최혜진은 13~16번 홀에서 4연속 버디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탔다. 18번 홀에서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 1번 홀 버디로 곧바로 만회했고 6번 홀에서도 한 타를 줄였다.

세계랭킹 3위 유해란도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기록해 5언더파 67타 공동 9위에 올랐다. 유해란은 CME 글로브 레이스 포인트(2368점)와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162점), 평균 타수(69.51타) 모두 넬리 코르다(미국)에 이어 2위다. 세계 1위 넬리 코르다가 불참한 가운데 유해란은 세계랭킹 등 각종 성적 지표에서 격차를 좁힐 기회를 잡았다. 세계랭킹 2위 지노 티띠꾼(태국)은 4언더파 공동 25위다. 임진희와 안나린은 3언더파 공동 33위다.




이해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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