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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70% 없어도 잘만 돌아가네” 카카오 파업이 남긴 것들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쓴 카카오 직원들은 왜 파업을 택했을까. 이들이 외친 건 성과 보상과 고용 안정. 그런데 그게 전부일까? 93개 계열사, 2만 명에 달하는 카카오 크루(직원을 뜻하는 카카오 내부 용어)들이 극한 대립까지 불사한 속내를 하나하나 뜯어보았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50448
“집에서 혼자 만들었다”…90만 몰려간 ‘리니지 아버지’ 게임
코딩 경력만 40여 년. 같은 세대 개발자들 대부분 은퇴한 상황에서 이룰 거 다 이룬, 이제 곧 환갑을 앞둔 ‘만랩’ 개발자 송재경이, 나홀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 매일 AI와 언성을 높이며 지시하고 또 지시하고 반복하다보니 어느새 뚝딱 MMORPG 게임이 완성됐다는데. 그를 다시 컴퓨터 앞으로 불러세운 원동력은 뭘까. 수백 명의 유능한 개발자들과 함께 일했던 시절과 나홀로 AI와 씨름하는 지금은 뭐가 다를까. 뼛속까지 개발자인 그에게 AI시대 개발자의 미래에 대해 물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53125
젠슨황·이해진 14조 동맹 전말…구글 잡은 ‘이대리’에 꽂혔다
“경영자는 지분율로 회사를 운영하려 들면 안 된다. 실력으로 해야지.”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최근 사석에서 한 발언이다. 지분율이 높지 않아도, 실력만 있다면 기업을 경영할 수 있다는 믿음. 이 의장의 이런 신념은 이번 네이버의 AI 팩토리 ‘빅 베팅’에서도 드러났다. 7월 27일 네이버는 22년 만에 유상증자를 통해 엔비디아를 3대 주주(4.5%)로 끌어들였다. 창업자인 이해진 의장 지분보다 엔비디아의 지분이 더 많다. 1, 2대 주주가 국민연금, 블랙록 등 기관투자가인 점을 고려하면 사실상 경영권을 엔비디아라는 단일 기업과 나눠 가진 것. 이 의장이 3대 주주 자리까지 내주며 엔비디아와 만들려는 AI 팩토리의 실체는 뭘까. 두나무와의 합병 절차 진행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AI 팩토리는 네이버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수 있을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452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