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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미국보다 좋다”…유명 래퍼 "미국 안갈래"

Los Angeles

2026.08.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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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영보이 “한국은 안전하고 깨끗해”
첫 방문 만에 정착 의사…인터뷰 180만뷰
한국에서 머물며 미국에 돌아갈 생각이 없다는 뜻을 밝힌 미국 유명 래퍼 NBA 영보이. [유튜브 캡처]

한국에서 머물며 미국에 돌아갈 생각이 없다는 뜻을 밝힌 미국 유명 래퍼 NBA 영보이. [유튜브 캡처]

유명 래퍼 NBA 영보이(NBA YoungBoy·26)가 한국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내며 미국으로 돌아갈 생각이 없다고 밝혀 화제다.
 
NBA 영보이는 최근 코미디언 겸 인터넷 방송인 퍼니 마르코의 유튜브 시리즈 ‘오픈 소츠(Open Thoughts)’에 출연해 인터뷰했다. 루이지애나주 배턴루지 출신인 영보이는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한국에서 지낸 소감을 묻자 “매우 안전하고 깨끗하다”며 “이곳의 에너지도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특히 미국으로 다시 이주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단호하게 “평생 절대 없다(Never in life)”고 답했다. 어린 시절 여행할 기회가 많지 않았던 만큼 새로운 곳에서 지내는 것을 즐기고 있다는 설명이다.
 
영보이는 8명의 여성 사이에서 최소 11명의 자녀를 둔 아버지다. 자녀들과 떨어져 지내는 문제에 대해서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지만, 그래서 비행기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영상은 공개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조회 수 180만회를 넘어섰다.
 
영보이는 총 34장의 앨범을 빌보드 200에 진입시키며 역대 래퍼 가운데 최다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20년에는 한 해에 세 차례 빌보드 200 정상에 오른 최초의 래퍼가 됐다.
 
화려한 음악 경력과 함께 각종 형사 사건에도 연루됐다. 그는 2020년 배턴루지에서 연방 당국의 마약 및 총기 관련 수사 과정에서 체포됐다. 관련 총기 사건으로 유죄 판결을 받아 징역 23개월과 보호관찰 60개월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난해 4월 보호관찰 상태로 풀려났으며, 두 달 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으로부터 전면 사면을 받았다.
 
영보이는 앞으로 앨범을 한두 장만 더 발표하고 생애 마지막 투어를 한 차례 진행한 뒤 투어 활동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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