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길준영 기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28)가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이정후는 1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리는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5번 우익수로 선발출장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는 2-5로 패해 2연패에 빠졌다.
올 시즌 112경기 타율 2할9푼(427타수 124안타) 9홈런 46타점 57득점 8도루 OPS .758을 기록중인 이정후는 최근 3경기 연속 무안타 부진에 빠졌다. 지난 11일 2안타 1홈런을 기록하며 3할 타율을 회복했지만 이후 3경기 연속 안타를 치지 못해 타율이 2할9푼1리까지 하락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조나 콕스(중견수) 라파엘 데버스(지명타자) 브라이스 엘드리지(1루수) 빅터 베리코토(좌익수) 이정후(우익수) 오슬레비스 바사베(2루수) 버디 케네디(3루수) 앤드류 키즈너(포수) 크리스티안 코스(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엘드리지가 시즌 13호 홈런을 터뜨렸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샌프란시스코 선발투수 랜덴 루프는 5⅔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5탈삼진 4실점 패배를 기록했다. 레이버 산마틴(⅓이닝 무실점)-JT 브루베이커(1이닝 무실점)-트렌트 해리스(1⅓이닝 무실점)-제이슨 폴리(⅔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무실점 호투를 펼쳤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 없었다.
콜로라도는 제이크 맥카시(중견수) 미키 모니악(좌익수) 윌리 카스트로(3루수) TJ 럼필드(1루수) 트로이 존스턴(지명타자) 코너 노비(2루수) 잭 빈(우익수) 에제키엘 토바르(유격수) 브렛 설리반(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빈이 시즌 2호 홈런을 날리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콜로라도 선발투수 카일 프리랜드는 8이닝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수확했다. 브레넌 버나디노는 9회를 1실점으로 막고 승리를 지켰다.
[사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정후는 2회말 1사에서 첫 타석에 나섰다. 프리랜드의 4구 시속 83.5마일(134.4km) 스위퍼를 때렸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샌프란시스코는 3회 1사에서 코스가 2루타를 터뜨렸고 콕스의 유격수 땅볼 타구에는 3루수 포구 실책이 나와 1사 1, 2루 찬스를 잡았지만 데버스가 6-4-3 병살타를 치면서 기회를 날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