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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마운틴 인기 롤러코스터, 탑승자 사고 뒤 한 달 넘게 폐쇄

Los Angeles

2026.08.15 08:00 2026.08.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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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스플래그 매직마운틴의 대표 롤러코스터 중 하나인 X2 [공식 웹사이트 캡쳐]

식스플래그 매직마운틴의 대표 롤러코스터 중 하나인 X2 [공식 웹사이트 캡쳐]

식스플래그 매직마운틴의 대표 롤러코스터 중 하나인 X2가 탑승자 관련 사고 이후 한 달 넘게 운행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7월 5일 오후 9시 15분쯤 LA카운티 소방국은 발렌시아에 있는 식스플래그 매직마운틴에서 의식이 없는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해당 사안은 소방대와 공원 의료진이 처리했으며, 셰리프국은 별도 수사에 착수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탑승자의 정확한 상태는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가주 산업안전보건국(Cal/OSHA) 산하 놀이기구·트램 담당 부서도 현장에 대응했으며, X2 롤러코스터 관련 사고에 대한 점검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Cal/OSHA는 점검이 진행 중이라 추가 내용은 공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공원 측은 지금까지 7월 사고에 대해 공개 입장을 내지 않았다.
 
X2는 세계 최초의 ‘4차원’ 롤러코스터로 알려져 있다. 탑승 좌석이 회전하는 가운데 열차는 급강하와 역회전 구간을 지나며, 3600피트 길이 트랙을 최고 시속 76마일로 달린다. 2002년 ‘X’라는 이름으로 처음 선보인 뒤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거쳐 2008년 X2로 재개장했다.
 
한편 X2와 관련한 별도 민사소송도 진행 중이다. 가든그로브의 한 가족은 아들 크리스토퍼 홀리(당시 22세)가 2022년 6월 X2 탑승 중 외상성 뇌손상을 입어 사망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 따르면 크리스토퍼와 남동생, 사촌이 탑승한 열차는 운행 막바지에 갑자기 거칠게 멈췄고, 세 사람은 좌석에서 강한 충격을 받았다. 가족 측은 크리스토퍼가 놀이기구에서 내린 뒤 난간을 붙잡고 불안정하게 걸었으며, 머리가 아프다고 말한 뒤 의식을 잃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발렌시아의 헨리메이요 뉴홀 병원으로 이송됐고, 가족 측은 CT 촬영 결과 롤러코스터로 인한 치명적 경막하혈종이 확인됐다고 주장했다. 크리스토퍼는 다음 날 숨졌다.
 
공원 측은 진행 중인 소송을 이유로 공개 입장을 내지 않았다. 해당 소송의 배심 재판은 9월 시작될 예정이다.
 
매직마운틴은 ‘세계 스릴의 수도’를 표방하며 55년 동안 기록적인 놀이기구를 선보여왔다. 대표 시설로는 세계 최장·최고·최고속 플라잉 코스터로 알려진 타츠, 단일 레일 코스터인 원더우먼 플라이트 오브 커리지, 한때 세계 최고·최고속 하이퍼코스터였던 골리앗 등이 있다.

온라인 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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