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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뉴어크 공항 재취항 추진

Los Angeles

2026.08.16 19:00 2026.08.1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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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이후 25년만
에어프레미아와 경쟁
 
대한항공이 뉴저지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EWR) 노선 재취항을 추진하고 있다.  
 
실제 취항이 이뤄질 경우 2001년 운항을 중단한 이후 약 25년 만에 대한항공의 뉴어크 직항편이 부활하게 된다.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6월 한국 국토교통부에 인천~뉴어크 노선 운항 허가를 신청했다. 이어 지난달 말 관련 보완자료를 제출하고 운임 신고 절차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취항 여부가 최종 확정된 것은 아니다. 구체적인 취항 시점과 주당 운항 횟수 역시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대한항공 미서부지점 측은 “공고된 내용은 없으나 뉴욕·뉴저지 지역은 항상 수요가 있는 곳으로 안다”며 “특히 뉴어크 공항은 노선 확장을 검토할 때 항상 후보지로 고려되는 곳”이라고 말했다.
 
뉴어크 공항은 뉴저지 한인 밀집지역과 접근성이 높은 만큼 노선이 재개되면 뉴저지와 뉴욕 일대 한인들의 한국행 항공편 선택지가 한층 넓어질 전망이다.   여기에 현재 뉴어크 노선을 운항 중인 에어프레미아에 이어 유나이티드항공도 오는 9월 취항을 앞두고 있어 인천~뉴욕 노선을 둘러싼 항공사 간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 1996년 8월 김포~뉴어크 노선에 처음 취항했다. 2001년 인천국제공항 개항 이후에는 출발지를 인천으로 변경해 운항을 이어갔지만, 같은 해 발생한 9·11 테러로 항공 수요가 급감하면서 결국 운항을 중단했다.

우훈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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