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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카운티 모바일홈 파크 급감

Los Angeles

2026.08.16 19:21 2026.08.1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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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동안 200곳 폐쇄
시니어 주거 불안 심화
LA 카운티에서 소셜연금으로 생활하는 은퇴자들에게 감당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주거 형태였던 모바일홈 파크가 1986년 이후 약 25%가 사라졌다. 숫자로 보면 약 200개의 모바일홈 파크가 문을 닫았다.
 
UC버클리 터너 주택혁신센터의 스테파니 호크 토지 이용과 공급 담당 부연구책임자는 LA타임스와 인터뷰에서 모바일홈 파크를 “자연적으로 형성된 가장 훌륭한 저렴한 주택”이라고 평가했다. 동시에 “새로운 모바일홈 파크를 조성하는 것은 사실상 거의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모바일홈 파크 감소는 지역별 통계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카슨에는 1980년 36개의 모바일홈 파크가 있었지만 현재는 20개만 남아 있다. 벨시가 소유한 두 개의 모바일홈 파크에 거주하는 300여명의 주민들이 지난해 부지가 매각되고 폐쇄될 것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이런 식의 폐쇄는 특히 시니어와 저소득층에게 심각한 경제적 타격을 준다.
 
모바일홈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데에는 수만 달러의 비용이 들 수 있지만 많은 모바일홈 파크는 오래된 주택의 입주를 거부한다. 이주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에는 주민들이 평생 모은 유일한 자산을 잃을 수도 있다.
 
파크 소유주들은 수익을 더 낼 수 있는 용도로 부지를 바꾸려 하기 때문에 아파트나 콘도 개발을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모바일홈 파크가 사라질 때마다 공급 부족에 시달리는 저렴한 주택도 함께 줄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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