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는 “지난 주말 임시 감독 공개 채용 서류 적격 심사와 결과 검수를 완료했다. 지원자들에게 합격 및 불합격을 통보했다”고 17일 밝혔다. 합격자 신상은 개인정보보호와 전형이 진행 중인 상황을 고려해 상세하게 안내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축구계 관계자에 따르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거스 포옛(우루과이) 감독은 서류 전형에서 탈락 통보를 받았다. 포옛은 지난해 전북 현대의 K리그1과 코리아컵 우승을 이끌었으나 코치진 평가에서 낮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후보 5인에는 로베르토 모레노(스페인) 전 스페인 대표팀 감독 등 외국인만 5명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축구협회는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탈락 후 물러난 홍명보 전 감독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임시 감독 공개 채용을 실시하고 있다. 임시 사령탑은 9월과 10월 4경기, 11월 2경기 등 A매치 6경기를 지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