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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난 LIV 골프, 결국 최종전 취소…올 시즌 1주 먼저 마친다

중앙일보

2026.08.17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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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 골프 대회 장면. AP=연합뉴스

LIV 골프 대회 장면. AP=연합뉴스

재정 위기를 겪는 LIV 골프가 예정보다 1주 빨리 올 시즌을 종료한다.

AP통신 등 주요 외신은 18일(한국시간) “LIV 골프가 미국 미시간주에서 27일 개최 예정이었던 팀 챔피언십을 취소한다”고 보도했다.

이 대회는 단체전 우승을 가리는 올 시즌 최종전이었다. LIV 골프는 팀 챔피언십을 취소하는 대신 현지시간 20일 개막하는 인디애나폴리스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우승팀을 함께 가리기로 했다. 개인전에서는 스페인의 존 람이 이미 3년 연속 우승을 확정해 인디애나폴리스 대회에산 개인전 2, 3위와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후원으로 2022년 출범한 LIV 골프는 지난 3월 PIF의 자금 지원 중단 결정으로 위기를 맞았다.

LIV 골프는 내년에는 새로운 형태의 투어를 유지할 수 있도록 다른 투자자와 합의를 마쳤다고 이달 초 발표했다. 그러나 투자자가 누구인지 등의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고봉준([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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