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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 절반, 소셜미디어서 건강정보 얻는다

New York

2026.08.1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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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정보에 신뢰성이 높은 편
인플루언서로부터 얻는 정보에도 우호적
미국 내 아시안의 절반 정도는 소셜미디어에서 건강정보를 얻는 것으로 밝혀졌다.
 
여론조사전문기관 퓨리서치센터가 2025년 10월 20일에서 26일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아시안 성인 응답자의 47%가 소셜미디어에서 '자주(Extremely often/Often)' 혹은 '때때로(Sometimes)' 건강정보를 얻는다고 답했다.
 
이는 히스패닉(49%)을 제외하고, 흑인(45%), 백인(30%)에 비해 높은 수준을 나타낸 것이다.
 
소셜미디어에서 얻는 정보가 정확한가를묻는 질문에는 아시안 성인의 55%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43%가 그렇지 않다고 응답했다.
 
해당 문항에서는 히스패닉과 흑인 성인도 관련 문항에 절반 이상이 긍정적으로 답한 반면 백인은 51%가 그렇지 않다고 답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설문조사에서는 건강정보 획득 과정에서 우선시 하는 내용을 물은 결과, 인종에 관계 없이 의료 전문성이 중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백인 응답자들은 의료 정보 제공자가 의학 교육을 받았는지 여부가 매우 중요하다는 비율이 80%로 높았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건강 및 웰빙 인플루언서가 건강정보를 얻는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응답 비율에서 백인과 타 인종 간에는 차이가 있었다.
 
의사에게 묻지 않고 건강정보를 인플루언서로부터 얻는 것이 좋다는 비율은 소셜미디어에서 건강정보를 얻는 인종별 응답비율과 비슷했다.
 
인플루언서로부터 건강정보 획득에 우호적인 답변은 아시아계 성인(58%), 히스패닉(57%), 흑인(55%) 순으로 조사됐다.
 
이에 대해 백인 성인은 41%가 좋다고 답한 반면 그렇지 않다는 응답비율이 58%로 다른 인종들에 비해 부정적으로 답했다.
 
이는 백인 성인들이 의료 정보 제공자의 신뢰성에 무게를 두는 비율이 높은 것과 궤를 같이 한다.
 
특히 백인 성인의 75%는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이들의 이해충돌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는 입장을 보여 히스패닉(71%), 아시안 및 흑인(67%)에 비해 높은 응답비율을 나타냈다.
 
조사결과에서는 미국 성인들에게는 건강정보 제공의 전달 방식이 매우 중요함을 보여줬다.
 
인종과 관계 없이 대다수는 건강정보를 제공하는 이들이 이해하기 쉬운 설명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거나 중요하다고 밝혔다.  
 

최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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