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정 단독 입후보 '3선' 제프 김 어바인서 재선 노려 에이미 최-원•잭 장 첫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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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3일 열리는 오렌지카운티 교육위원 선거에 한인 4명이 출마했다. 이 가운데 제이슨 정 부에나파크 교육구 2지구 교육위원은 단독 출마로 일찌감치 3선에 성공했다.
정 교육위원의 당선이 후보 등록 마감일이었던 지난 7일 확정됐기 때문에 2지구 선거는 열리지 않는다.
정 교육위원은 교육위원회 입성에 성공한 2018년과 재선에 성공한 지난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세 차례 선거에서 모두 단독 출마로 승리를 확정하는 진기록도 세웠다.
정 교육위원은 본지와 통화에서 "학생, 학부모, 주민을 위해 계속 일하게 돼 기쁘다. 학생들에게 심적, 육체적으로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4년 전, 어바인통합교육구 4지구에서 당선된 제프 김 교육위원은 이번 선거에서 재선에 도전한다.
이민 2세인 김 교육위원은 UC어바인에서 교사 자격을 취득했고 USC에서 교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중학교와 고교 교사, 캘스테이트 풀러턴과 뱅가드 대학교 강사이며 애너하임, 어바인 교육구 등에서 미주 한인 역사와 인종학을 배울 수 있는 과목을 개설하고 커리큘럼을 개발했다.
그는 11월 선거에서 교사이자 사업가인 제인 우드 후보와 맞대결을 벌인다. 자세한 정보는 캠페인 웹사이트(votedrjeffkim.com)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에이미 최-원 박사는 풀러턴 교육구 3지구에 출마했다. 현직인 베벌리 베리먼이 불출마해 후보 등록 기간이 12일까지 연장된 가운데 최-원 박사와 조던 아부샤위시(학부모•의료권익 옹호자)의 양자 대결 구도가 확정됐다.
최-원 박사는 UC샌디에이고에서 화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사이프리스, 풀러턴 칼리지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 커리어에듀케이션재단 회장, 노스오렌지카운티 리저널 프로그램의 파트너 등을 맡아 OC 북부 지역 공교육 발전과 직업 기술 교육 확대에 기여해왔다.
오렌지통합교육구 7지구에선 잭 장 후보가 스티븐 글래스 현 교육위원과 대결한다. 장 후보는 후보 등록 서류에서 자신을 기업 임원이자 학부모라고 소개했다.
서울에서 태어나 3살 때 파라과이로 이주한 뒤 브라질, 뉴욕을 거쳐 가주에 온 장 후보는 UCLA를 졸업한 후 노터데임대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마쳤다. 이후 대기업과 테크 스타트업 회사 등을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고 현재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기업(SaaS)을 위해 인재를 발굴하는 스타트업 회사 부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장 후보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캠페인 웹사이트(ElectJackChang.com)를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