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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 LA 넘어 가주 전역으로…OC 등 18개 카운티 운행 추진

Los Angeles

2026.08.1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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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모의 금색 자율주행 차량이 LA 도로를 달리고 있다. [로이터]

웨이모의 금색 자율주행 차량이 LA 도로를 달리고 있다. [로이터]

LA에서만 운행하던 자율주행 택시 ‘웨이모(Waymo)’가 서비스 지역을 대폭 확대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가주공공유틸리티위원회(CPUC)는 최근 웨이모가 오렌지카운티를 포함한 가주내 18개 카운티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승인 지역에는 리버사이드·샌버나디노·벤투라·샌디에이고·새크라멘토·나파·소노마·샌프란시스코·산타클라라 등의 카운티도 포함됐다.
 
이번 승인은 웨이모가 최근 가주차량등록국(DMV)으로부터 자율주행차 운행 지역 확대 승인을 받은 데 이은 결정이다.
 
DMV와 CPUC의 승인은 역할이 각각 다르다. DMV는 운전자 없이 자율주행차가 공공도로에서 시험 및 운행할 수 있는지를 규제하는 반면, CPUC는 자율주행차가 실제 승객을 태우고 상업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권한을 관리한다. 웨이모는 이번 CPUC 승인으로 신규 지역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한 주요 행정·규제 절차를 통과한 셈이다.
 
다만 이번 승인으로 오렌지카운티 등에서 웨이모 서비스가 당장 개시되는 것은 아니다. 웨이모는 아직 새롭게 승인받은 지역의 구체적인 서비스 개시 일정이나 운행 범위를 발표하지 않았다. 웨이모는 승인받은 지역 내에서도 실제 수요와 운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송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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