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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트팜, 차량당 평균 100불 환급

Los Angeles

2026.08.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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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도 고객 4900만명
50억불 배당금 지급 개시
국내 최대 자동차보험사인 스테이트팜(State Farm)이 회사 설립 이후 최대 규모인 50억 달러의 배당금 지급을 시작했다.
 
스테이트팜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부터 자격을 갖춘 자동차보험 가입자들에게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배당은 설립 100년을 넘어선 회사 역사상 가장 큰 규모다.
 
보험회사의 보험가입자 배당금은 보험료 수입이 보험금 지급과 운영비를 초과했을 때 계약자에게 일부를 돌려주는 제도다. 스테이트팜은 올해 2월 50억 달러 규모의 배당 계획을 발표했으며, 지난달부터 실제 지급 절차에 들어갔다.
 
환급액은 차량 1대당 평균 약 100달러다. 다만 가입한 주와 보험료 수준에 따라 실제 지급액은 달라질 수 있다.
 
배당 대상은 지난해인 2025년에 개인용 자동차보험을 유지했던 가입자다. 스테이트팜은 전국적으로 4900만 대 이상의 차량 소유주가 이번 배당금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자격을 갖춘 고객에게는 이메일이나 우편을 통해 지급 안내가 발송된다. 회사는 지급 완료 시점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순차적으로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배당금과 관련한 문의는 전담 고객센터(888-808-9532) 또는 전용 웹사이트(sfdividend.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테이트팜은 이번 배당이 보험 가입자들에게 회사의 경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조치라며, 보험금 지급과 비용을 제외하고 남은 수익을 계약자들에게 환원하는 회사 재무 구조의 장점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인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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