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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최측근, 코로나 기록 은폐 인정

Los Angeles

2026.08.1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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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이메일로 정부 기록 숨겨
와인·고급식당 접대까지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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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파우치 전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의 최측근으로 불리던 수석 보좌관이 코로나19 관련 기록 은폐 혐의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
 
연방검찰 메릴랜드주 지검에 따르면 데이비드 모런스(사진) 전 NIAID 수석 보좌관은 정보자유법(FOIA) 청구를 피하고 정부 기록을 은폐하기 위해 NIAID 관계자 2명과 공모한 혐의에 대해 18일 유죄를 인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모런스는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개인 지메일 계정을 이용해 정부 공식 시스템에 남아야 할 내용을 주고받았다. 여기에는 국립보건원(NIH)이 중단한 박쥐 코로나바이러스 연구 보조금을 복원하고, 코로나19의 중국 우한 연구소 유출설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 논의 등이 포함됐다.
 
기소장엔 ‘공모자 1’로 적시된 에코헬스의 피터 다자크로부터 대가성 와인을 받고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에서 식사 접대를 제안받은 혐의도 유죄 인정 내용에포함됐다. 모런스는 최대 징역 5년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선고는 오는 11월 12일이다.
 

김여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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