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 ‘폭우 피해’ 고향 거제에 1000만원 기부
중앙일보
2026.08.20 19:05
2026.08.20 19:59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지난달 1일 청와대 상춘재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과의 오찬 회동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문재인 전 대통령이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본 고향 경남 거제의 수해 복구를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거제시는 문 전 대통령이 시에 고향사랑기부제로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문 전 대통령이 고향사랑기부제가 처음 시행된 2023년부터 매년 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광복절 연휴 거제에는 900㎜가 넘는 기록적인 호우가 쏟아졌다. 극한 호우로 지역 곳곳의 주택과 상가, 도로, 농지 등이 침수되고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시는 신속 복구와 피해 주민 지원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집중호우 피해 복구 지원 모금을 하고 있다. 모금액은 수해 이재민 긴급 구호·피해 주민 생활 안정·지역 복구 활동에 사용된다.
시 관계자는 “고향 거제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이 피해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구슬([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