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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턴 700만 불 예산 삭감…경찰·소방·도서관 지출 감축

Los Angeles

2026.08.20 20:00 2026.08.20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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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러턴 시의회가 약 700만 달러의 지출을 삭감한 2026~27 회계연도 예산안을 가결했다.
 
시의회는 지난 18일 회의에서 예산안을 찬성 3표, 반대 2표로 승인했다. 가주 정부가 정한 예산안 처리 시한을 한 달 이상 넘긴 시 측은 일반기금 준비금을 사용하지 않고 균형예산을 맞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가장 큰 삭감 항목은 공석인 26개 일자리 폐지다. 여기에는 경찰직 6개와 소방직 1개도 포함됐다. 또 도서관 예산에서 약 30만 달러를 줄여 인력과 프로그램을 축소하고 도서 구매비 및 학생들의 숙제를 돕는 온라인 자료 예산도 삭감했다.
 
이밖에 연말 새해맞이 행사를 폐지하고, 독립기념일 행사는 불꽃놀이만 진행하도록 규모를 축소했다.
 
이번 예산 삭감은 시의회가 거리 정비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판매세 인상안에 합의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여기에 수백만 달러 규모의 회계 오류까지 드러나면서 재정 위기가 심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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