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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A, 2040년까지 100% 친환경 버스 도입 어렵다

New York

2026.08.20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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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감사원, 친환경 버스 공급부족 등 문제 지적
기존 운행 중인 차량 신뢰도 제고도 과제
뉴욕주 감사원이 20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메트로폴리탄교통공사(MTA)가 2040년까지 전면 친환경 버스로 전환하겠다는 목표 달성이 어렵다고 분석했다. 이는 MTA가 5800대의 버스를 친환경 차량으로 교체하는 과정에서 몇 가지 어려움에 직면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 중 가장 큰 문제점은 친환경 버스 공급 부족과 이미 운행 중인 차량의 신뢰성 문제를 꼽았다.  
 
MTA의 2024년 계획은 2040년까지 기존 버스를 1대 1로 교체해 모든 버스를 친환경 무공해 차량으로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하지만 감사결과에서는 MTA가 2024년 1단계 말까지 확보하려던 친환경 버스 560대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고, 2단계 친환경 버스 주문량도 당초 1000대에서 500대로 줄였다고 지적했다.
 
또한 MTA가 친환경 버스 생산을 위해 맺은 유일한 계약업체도 생산과정에서 상당한 적체의 문제를 드러냈다. 게다가 MTA 목표 달성에서 가장 큰 걸림돌은 2019년부터 운행 중인 전기버스의 성능 문제에서 비롯된다. 감사결과에서는 전기버스가 고장이 빈번하고, 한 번 충전으로는 디젤버스보다 주행거리가 짧고, 수리시간도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드러났다. 이외에도 27개 버스 차고지에서 충전 인프라 설치와 전력공급 문제도 노출됐다.
 
MTA 관계자들은 전반적으로 비상 계획 강화, 조달 목표 구체화 등의 권고 사항에 동의했다. 이에 토마스 디나폴리 주 감사원장은 "2040년 친환경 버스 목표 달성이 어렵지만, MTA가 이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는 긍정적"이라고 평했다.

최호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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