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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육원 청소년들, LA서 음악회…22일 우정의 종각서 무료 공연

Los Angeles

2026.08.2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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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현선교교회에선 찬양 연주도
한국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로 구성된 신애원 오케스트라가 샌피드로 우정의 종각에서 한미 우정을 기념하는 무료 음악회를 연다.
 
LA한인타운을 기반으로 한국 아동양육시설 아동을 지원해 온 비영리단체 셰어링러브인코리아(Sharing Love in Korea)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첫 후원 기관인 신애원 오케스트라를 남가주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음악회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샌피드로 우정의 종각에서 열린다. 신애원 김미영 원장이 지휘하는 오케스트라는 12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재단 파바(PAVA·회장 명원식)도 사물놀이와 부채춤을 선보인다.
 
행사는 샌피드로 지역을 관할하는 팀 맥오스커 LA시의원(15지구) 사무실과 LA시 공원국, 우정의종 보존위원회(회장 이가현)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신애원 오케스트라는 28일까지 남가주에 머물며 공연과 문화·교육 체험 일정을 소화한다.  
 
앞서 21일 오전에는 LA시의회를 방문해 시의원들 앞에서 ‘성조기여 영원하라(The Stars and Stripes Forever)’를 연주하며 미국 건국 250주년을 축하할 예정이다. 23일에는 충현선교교회(담임 국윤권 목사)에서 특별 찬양 연주를 갖는다.
 
단체 측은 “이번 10주년 행사는 한 차례의 공연을 넘어 지난 10년 동안 후원자들과 함께 걸어온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나누는 자리”라며 “신애원 학생들이 이번 방문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자신의 꿈을 키워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후원 문의: [email protected]·(213) 447-5475

강한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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