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닫기

경복궁서 담배 꺼낸 외국인…최시원 한마디에 곧바로 내렸다

중앙일보

2026.08.21 07:39

  • 글자크기
  • 인쇄
  • 공유
글자 크기 조절
기사 공유
배우 최시원이 경복궁에서 담배를 피우려던 외국인 관광객에게 흡연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사진 최시원 유튜브 캡처

배우 최시원이 경복궁에서 담배를 피우려던 외국인 관광객에게 흡연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사진 최시원 유튜브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이자 배우 최시원(40)이 경복궁에서 담배를 피우려던 외국인 관광객을 직접 제지했다.

지난 18일 최시원의 유튜브 채널에는 ‘비 내리는 고궁 투어, 경복궁(feat. 양인억 선생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최시원은 경복궁 궁궐 지킴이 자원봉사 해설사 양인억과 경복궁 곳곳을 둘러보며 궁궐의 역사와 문화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외국인 관광객에게 흡연 중단 요청

경복궁에서 담배를 피우려던 외국인 관광객에게 흡연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최시원. 사진 최시원 유튜브 캡처

경복궁에서 담배를 피우려던 외국인 관광객에게 흡연을 중단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는 최시원. 사진 최시원 유튜브 캡처

두 사람이 서수에 관해 대화하던 중 궁궐 인근에서 담배를 피우려는 외국인 관광객이 포착됐다.

이를 발견한 최시원은 관광객에게 다가가 “익스큐즈 미(Excuse me), 플리즈(Please)”라며 흡연을 멈춰 달라고 요청했다.

최시원의 뜻을 알아들은 관광객은 곧바로 담배를 내렸다. 최시원은 “땡큐(Thank you)”라고 말한 뒤 상황을 마무리했다.

최시원은 최근 사회·정치적 현안에 관한 생각을 공개적으로 밝혀왔다. 그는 지난 7월 소셜미디어를 통해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우리나라의 미래를 고민하며 제가 오랫동안 생각해온 이야기들을 나누고 싶다”며 “다른 의견에도 더욱 귀를 기울이며 배우겠다”고 했다.

이어 다음 세대가 살아갈 나라가 어떤 모습이어야 할지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고민하고 있다며 팬들과도 생각을 나누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린 재선거 요구 시위 영상에는 별다른 설명 없이 태극기 이모지 3개를 남기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심 선고 당시에는 ‘불의필망’과 ‘토붕와해’ 등의 사자성어와 성경 구절을 잇달아 게시해 정치적 성향을 둘러싼 논란에 휩싸였다.

최시원은 이와 관련한 악성 게시물을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에 최시원은 최근 “개인의 호불호나 일부 의견만으로 특정 인물이나 정치 진영의 편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며 “나와 다른 의견이라도 곧바로 단정하기보다 먼저 상대의 생각과 배경을 이해하려는 여유가 필요하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경복궁에서 담배를 피우려던 외국인 관광객이 배우 최시원의 제지를 받은 뒤 담배를 내리고 있다. 사진 최시원 유튜브 캡처

경복궁에서 담배를 피우려던 외국인 관광객이 배우 최시원의 제지를 받은 뒤 담배를 내리고 있다. 사진 최시원 유튜브 캡처




한영혜([email protected])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