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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달라도 같은 사람 찾는다…USCIS, AI 신원확인 강화

Los Angeles

2026.08.2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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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IS, 1억불 투입 신원확인 추진
AI로 생체정보·이민 기록 분석까지
중복·허위 신청 적발 대폭 강화
이민서비스국(USCIS)이 이민 신청자의 생체정보와 각종 기록을 인공지능(AI)으로 교차 분석하는 신원 확인 시스템 구축을 추진중이다. [AI 이미지 생성]

이민서비스국(USCIS)이 이민 신청자의 생체정보와 각종 기록을 인공지능(AI)으로 교차 분석하는 신원 확인 시스템 구축을 추진중이다. [AI 이미지 생성]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이 이민 신청자의 생체정보와 각종 기록을 인공지능(AI)으로 교차 분석하는 신원 확인 시스템 구축을 추진한다.
 
국토안보부(DHS)의 조달 계획에 따르면 USCIS는 1억 달러 이상을 투입해 ‘이민 생체정보·신원 서비스(IBIS)’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이름이 바뀌거나 영문 철자가 달라도 동일인인지를 확인할 수 있어 이민 사기와 신원 불일치에 대한 심사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IBIS는 새로운 생체정보를 수집하는 시스템이 아니라 기존에 확보한 지문과 사진을 여러 이민 신청서 및 정부 시스템에 흩어진 신원정보와 연결해 분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름 변경이나 영문 철자 차이, 생년월일 입력 오류가 있어도 동일인인지를 판별하고 중복 신청과 불일치 기록을 찾아낼 수 있다.
 
시스템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되며 이민 신청 심사와 인터뷰 예약 업무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으로 이민 신청자가 당장 새로운 생체정보를 추가로 제출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USCIS는 어떤 기존 시스템을 통합하거나 교체할지, 어떤 개인정보와 생체정보를 분석할지는 아직 공개하지 않았다.
 
USCIS는 오는 10월 22일 사업자 모집 공고를 내고 2027회계연도 3분기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 완료 시점은 2032년 6월이다. 구체적인 적용 대상과 개인정보 이용 범위는 향후 입찰 자료를 통해 공개될 전망이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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