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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노이, 화장품 •위생용품 성분 규제 강화
Chicago
2026.08.21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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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일리노이주가 화장품과 개인 위생용품에 사용되는 특정 화학성분에 대한 규제를 강화한다.
주의회가 지난 5월 승인하고, JB 프리츠커 주지사가 최근 서명한 법에 따라 2028년 7월 1일부터 특정 성분이 의도적으로 첨가된 화장품은 일리노이주에서 제조•판매•유통할 수 없게 된다.
새 법은 메이크업, 헤어•네일 제품, 비누와 로션, 태닝 제품, 향수•코롱 등에 적용된다. 일리노이는 미국보다 화장품 성분 규제가 상대적으로 엄격한 유럽연합(EU)의 관련 규정을 기준으로 삼았다.
규제 대상에는 일부 프탈레이트, 포름알데히드, 수은, 특정 파라벤과 PFAS(과불화화합물) 등이 포함된다. 해당 성분이 들어간 제품은 법 시행일에 앞서 성분을 변경하거나 일리노이 시장에서 판매를 중단해야 한다.
대형 글로벌 업체들은 이미 EU 기준에 맞춘 제품을 생산하는 경우가 많아 영향이 상대적으로 적을 수 있지만, 소규모 제조업체들은 제품 재설계와 규정 준수에 따른 비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시카고중앙일보 #시카고 #일리노이 #미중서부 #생활용품규제
Kevin Rho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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