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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G 무패' 부천FC1995, 다음은 K리그1 첫 연승이다...'첫 홈 승리 제물' 포항과 재격돌[오!쎈 프리뷰]

OSEN

2026.08.21 14:35 2026.08.22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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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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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성환 기자] 제대로 상승세를 탄 부천FC1995가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한다.

부천은 22일 오후 7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6 24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맞붙는다. 이번 경기는 원래 포항 홈에서 치러질 예정이었지만, 스틸야드의 안전 문제로 개최 장소가 변경됐다.

현재 부천은 6승 9무 8패(승점 27)로 9위, 포항은 9승 4무 10패(승점 31)로 6위에 자리해 있다. 상위권부터 하위권까지 워낙 간격이 촘촘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순위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

부천은 무서운 기세를 자랑 중이다. 지난달 26일 인천전 1-1 무승부를 시작으로 리그 4경기째(2승 2무) 무패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지난 16일 안방에서 전북을 3-2로 잡아내면서 저력을 입증했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제 부천의 다음 목표는 K리그1 무대 첫 연승 질주다. 직전 경기에서 홈 경기 통산 100승이라는 대기록도 달성한 만큼 사기는 하늘을 찌르고 있다.

순위도 어느덧 11위에서 9위까지 상승했다. 만약 포항까지 꺾는다면 중상위권 도약의 발판도 마련하게 된다. 지금의 분위기라면 승격 첫 시즌 파이널A 입성도 충분히 노려볼 만하다.

부천은 이번에도 외국인 공격수 갈레고의 발끝에 기대를 건다. 그는 전북을 상대로 1골 1도움을 터트리며 23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이외에도 성예건과 김종우, 김상준 등 최근 늘어나고 있는 국내 선수들의 득점포도 언제든지 터질 수 있다. '무서운 신예' 성예건은 최근 3경기에서 2골을 기록 중이다.

변수는 빠듯한 일정 속 체력 문제다. 부천은 최근 연달아 주중 경기를 치렀고, 지난 19일엔 하나은행 코리아컵 16강 부산 원정 경기까지 소화했다. 게다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둔 만큼 발걸음이 가벼울 수만은 없는 상황이다.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사진]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부천은 포항을 상대로 좋은 기억이 많다. 통산 전적에서 2승 1무, 4득점 무실점으로 완전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 

역사적인 K리그1 홈 첫 승의 제물도 포항이었다. 부천은 지난 5월 17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티아깅요와 이의형의 연속골을 앞세워 포항을 2-0으로 무너뜨린 바 있다. 당시의 좋은 기억을 되살려야 하는 부천이다.

하지만 포항도 기나긴 연패의 터널을 빠져나온 만큼 사기 충전을 마친 상태다. 지난 15일 광주전에서 완델손의 짜릿한 극장골로 2-1 승리를 거두며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게다가 포항은 주중 진주시민축구단과 코리아컵 16강전에서도 역전승을 일궈냈다. 교체 투입된 조르지의 맹활약에 힘입어 후반에만 3골을 몰아치며 8강에 올랐다. 이제 분위기를 추스른 뒤 부천을 상대로 구단 역사상 첫 승을 정조준하는 포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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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환([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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