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의 신’ 메시, 상대 뒤통수 가격 …결국 벌금 처분, 무슨 일
중앙일보
2026.08.22 00:41
2026.08.22 02:29
감정 싸움을 펼치는 리오넬 메시(오른쪽)와 퀸 설리번. Kyle Ross-Imagn Images=연합뉴스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경기 중 언쟁을 벌인 상대 선수를 때려 벌금 징계를 받았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MLS 징계위원회는 22일(한국시간) “메시가 상대 선수의 얼굴이나 머리, 목 부위에 손을 대는 행위를 금지하는 규정을 위반했다”라며 메시에게 벌금 징계를 내렸다.
다만 정확한 벌금 액수를 공개하지는 않았다.
메시는 20일 필라델피아 유니온과의 원정 경기에서 2-2로 팽팽하던 후반 추가시간 중앙선 부근에서 필라델피아의 퀸 설리번과 짧은 언쟁을 했다.
설리번을 향해 팔꿈치 사용에 대한 불만을 이야기하던 메시는 설리번의 목덜미 부위를 왼손으로 때렸고, 화가 난 설리번이 곧바로 메시와 머리를 맞대고 감정싸움을 벌였다.
메시가 때리는 상황을 보지 못한 주심은 카드를 꺼내지 않았고, 결국 경기가 끝난 뒤 MLS 징계위원회는 메시에게 벌금 징계를 내렸다.
메시는 벌금만 처분받았을 뿐, 추가적인 출전 정지 징계를 받지는 않아 다음 경기에 뛰는 데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
정시내([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