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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사남’ 이어 올해 두 번째 800만 영화…‘스파이더맨4’ 흥행 질주

중앙일보

2026.08.22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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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속 장면. 사진 소니픽쳐스

지난달 29일 개봉한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 속 장면. 사진 소니픽쳐스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국내 누적 관객 800만명을 돌파하며 장항준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에 이어 올해 개봉작 흥행 2위에 올랐다.

23일 배급사 소니 픽쳐스는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가 개봉 26일째인 이날 누적 관객 805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장 감독의 ‘왕과 사는 남자’(1691만8000여 명)에 이어 올해 개봉작 중 두 번째로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이로써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앞선 작품인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2019·802만),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755만), ‘스파이더맨: 홈커밍’(2017·725만)의 기록을 모두 넘기며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 시리즈 가운데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인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전편에서 자신을 아는 모든 사람의 기억 속에서 지워진 피터 파커(톰 홀랜드 분)가 외로움과 혼란 속에 성장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톰 홀랜드와 엠제이(MJ) 역의 젠데이아, 절친 네드 역의 제이컵 바탈론 등 전편 배우들이 그대로 출연했다.

‘스파이더맨: 브랜드 뉴 데이’는 실제 관람객들의 평가를 토대로 한 CGV 에그지수에서 97%로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있다. 소년에서 어른이 돼 가는 피터의 서사와 빌딩 사이를 오가는 고공 액션 등이 호평받고 있다.



정혜정([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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