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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훈련병 집단 식중독 의심…70여명 복통·설사 증상

중앙일보

2026.08.23 02:20 2026.08.23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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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기본군사훈련단 입영식. 사진 공군

공군 기본군사훈련단 입영식. 사진 공군

최근 공군에 입대한 훈련병들이 집단으로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여 군과 보건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23일 군에 따르면 공군 교육사령부 예하 기본군사훈련단에서 훈련받고 있는 공군 훈련병(병 881기) 70여명은 지난 17일부터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였다.

이들은 부대 병원에서 약물 및 수액치료를 받았고 대부분 증상이 호전돼 부대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증 환자는 없다고 공군은 설명했다.

상황 발생 후 부대는 이같은 사실을 관할 보건소에 신고했다. 공군과 지역 보건당국은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민간위탁 급식업체의 식재료 관리 부실 가능성도 제기된다.

공군 관계자는 “사건 발생 직후 부대 내 전체 식당을 대상으로 특별합동 위생점검을 실시했고, 전 훈련병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 및 개인위생 관리도 강화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정시내([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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