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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첫 ‘매립형 모니터’

중앙일보

2026.08.23 08:01 2026.08.23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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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보드중앙이 서울 목동2차삼성래미안 아파트에 업계 최초로 설치한 승강기 매립형 모니터. 디자인 만족감을 높이고, 부딪힘 사고 등을 방지했다. [사진 타운보드중앙]

타운보드중앙이 서울 목동2차삼성래미안 아파트에 업계 최초로 설치한 승강기 매립형 모니터. 디자인 만족감을 높이고, 부딪힘 사고 등을 방지했다. [사진 타운보드중앙]

엘리베이터TV 플랫폼 타운보드중앙은 서울 양천구 목동2차삼성래미안 아파트에 업계 최초로 승강기 매립형 모니터(타운보드 핏)를 설치했다고 23일 밝혔다. 타운보드 핏 모니터는 기존 돌출형 모니터와 달리 설계 단계부터 미디어 설비를 반영한 것으로 ▶디자인 만족감 ▶부딪힘 사고 방지 ▶다양한 정보제공 등 상품 경쟁력과 효율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타운보드중앙은 올해 2월 국내 엘리베이터 업계 1위 업체인 현대엘리베이터와 타운보드 핏 모니터 설계 표준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승강기 설계 단계부터 미디어 설비를 매립형으로 설치하기 위한 기술협력을 추진해왔다. 한봉근 목동2차삼성래미안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기존 엘리베이터에 설치된 부착형 모니터는 엘리베이터 내부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는 데 아쉬움이 있었다”며 “타운보드 핏 모니터는 엘리베이터 공간과 미디어 설비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고, 다양한 콘텐트를 통해 입주민에게 보다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업계에선 대기업 승강기 제조사의 연구진과 설계 단계부터 직접 소통하며 제품·서비스를 개발할 만한 엘리베이터TV 업체는 타운보드중앙이 유일하다고 본다. 타운보드중앙은 과거 국내 최초로 디지털 게시판인 타운보드L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노하우를 쌓아왔다.

최근 엘리베이터TV는 대표적인 생활밀착형 OOH(옥외광고) 매체로 주목받고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 등 일상 공간에 설치돼 이용자의 생활 동선 안에서 자연스럽게 반복 노출이 이뤄지기 때문이다. 국내 대표 생활밀착형 OOH매체인 타운보드는 현재 전국 4500여개 아파트 단지에 8만2000대의 모니터를 운영, 하루 약 1000만명의 입주민에게 관련 콘텐트가 노출되고 있다. 사실상 국내에서 유일하게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네트워크를 구축한 업체다.

박천우 타운보드중앙 대표는 “내부 매립형 모니터 설치가 승강기 리모델링 시장뿐만 아니라 신축 아파트 현장에도 업계 표준으로 새롭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수기([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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