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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사네…절도 행각 다음날 흉기 들고 침입한 50대

중앙일보

2026.08.23 09:44 2026.08.2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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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침입해 절도 행각을 벌이다 여성 혼자 거주하는 사실을 알아낸 뒤 다음날 강도짓을 벌인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23일 특수강도 등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지난 18일 전남광주 목포시 죽동의 한 주택에 침입해 40만원 상당 금품을 훔치고 이튿날 같은 집에서 홀로 사는 여성 B씨를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요구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절도 과정에서 여성 혼자 사는 집이라는 사실을 알아낸 뒤 다시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B씨에게 금품을 요구했으나 가지고 있는 돈이 없자 그 자리에서 도주한 것으로 파악됐다.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폐쇄회로(CC)TV 영상을 토대로 A씨를 추적한 끝에 이날 오후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도주 우려와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장구슬([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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