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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 폭염주의보…일부 지역선 최대 112도

Los Angeles

2026.08.23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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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극심한 폭염'
내륙 지역 세자릿수 기온
 
남가주에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일부 지역의 최고기온이 화씨 112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됐다.  
남가주 일부 지역에 화씨 112도에 이르는 폭염이 예상된다. [NWS 캡처]

남가주 일부 지역에 화씨 112도에 이르는 폭염이 예상된다. [NWS 캡처]

국립기상대(NWS)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10시부터 LA와 벤투라 카운티 광범위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폭염주의보는 25일 오전 10시까지 이어진 뒤 한 단계 높은 ‘극심한 폭염’으로 격상할 예정이다.  
이는 오는 28일(금) 오후까지 계속되며, 이 기간 가장 더운 내륙 지역에서는 최고기온이 112도에 이를 가능성이 있다고 NWS는 밝혔다.
23일에도 이미 남가주 곳곳에서 세 자릿수 기온이 예보됐다. LA다운타운은 최고 96도, 샌퍼낸도밸리와 인랜드 지역은 106도, 오렌지카운티는 97도, 하이데저트 지역은 104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됐다.
한편 당국은 폭염에 대비해 곳곳에서 쿨링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며 주민들에게 야외 활동을 최대한 줄이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노인과 어린이 등 폭염에 취약한 가족이나 이웃의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가능한 한 에어컨이 가동되는 실내에 머물 것을 권고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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