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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짝퉁 유니폼’ 등 3300만불어치 압수

Los Angeles

2026.08.23 13:19 2026.08.23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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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기간 집중단속 실시
위조상품 47만점 적발
CBP가 압수한 위조 유니폼. [CBP 제공]

CBP가 압수한 위조 유니폼. [CBP 제공]

 
세관국경보호국(CBP)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기간 미국으로 반입되려던 3300만 달러 이상의 위조상품을 적발했다. 
 
CBP 산하 현장운영국(OFO)은 최근 미국과 멕시코, 캐나다에서 공동 개최된 2026 월드컵 기간 전국 입국항을 대상으로 불법 화물과 지식재산권 침해 상품에 대한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월드컵 관련 위조상품 압수 규모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CBP에 따르면 단속 기간 총 2246건의 압수가 이뤄졌으며 적발된 위조상품은 47만6903점에 달했다. 정품 가격을 기준으로 추산한 가치는 총 3311만2031달러였다.
 
특히 한 차례 단속에서는 약 270만 달러 상당의 멕시코 축구대표팀 위조 유니폼 1만8000여장이 한꺼번에 적발됐다.
또한 FIFA 월드컵 마스코트를 모방한 위조 인형도 약 6만8000개가 압수됐으며, 아디다스 상표를 위조한 축구 유니폼 1만3000여장도 적발됐다.
 
CBP는 단속 과정에서 상표권 보유 업체들과 협력해 의심 상품의 진위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CBP는 “모든 입국항에서 무역 및 지식재산권 관련 법률을 지속적으로 집행할 것”이라며 수입업체와 무역업계에도 위조상품 유통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우훈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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