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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AP〈캘프레시〉 수혜자 1년 새 13% 급감

Los Angeles

2026.08.23 18:26 2026.08.23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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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요건·자격심사 강화 여파
연방 정부의 저소득층 식품 지원 프로그램인 SNAP(가주명 캘프레시)의 수혜자가 1년 새 13% 이상 감소했다.
 
 
연방 농무부(USDA)에 따르면 SNAP 수혜자는 2025년 5월 4220만 명에서 올해 5월 3660만 명으로 약 560만 명 줄었다. 전월의 3701만1096명과 비교해도 한 달 새 약 44만9000명(1.2%) 감소했다.
 
 
연방 감세·재정 법안인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OBBBA)’에 따른 근로 요건과 자격 심사 강화가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복잡한 서류 절차와 신청 기한 누락, 이민 단속을 우려한 합법 이민자들의 신청·갱신 기피도 요인으로 분석된다.  
 
 
SNAP은 가주에서는 ‘캘프레시’로 운영된다. LA카운티 사회복지국(DPSS)에 따르면 현재 카운티 주민 약 150만 명이 혜택을 받고 있다. 자격이 있지만 혜택을 받지 않는 주민도 32만 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LA카운티의 경우 수혜자 중 약 26만 명이 근로 요건 확대에 따른 기준을 적용받는다.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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