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치과·안과 보험이나 헬스장 이용권 같은 메디케어 어드밴티지의 추가 혜택이 줄어들 가능성이 커졌다.
혜택 축소는 보험사의 비용 부담 감축 노력 때문이다. 연방 정부는 최근 내년도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보험사 지급률을 평균 2.48%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메디케어·메디케이드 서비스센터는 전체 의료 지출을 줄이겠다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보험사들은 수익성 압박을 받고 있다. 실제로 보험사들은 지급률 인상이 기대에 못 미친다는 입장을 밝혀왔고 휴마나는 실적 발표에서 공개적으로 혜택 축소를 언급했다.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플랜은 민간 보험사가 관리하며 메디케어 가입자 7000만 명 중 절반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시력과 청력 관련 의료와 치과 보장, 식사 지원, 교통 서비스, 피트니스 프로그램 등 다양한 추가 혜택이 가입을 유도하는 핵심 요소였다.
하지만 이러한 혜택은 비용 부담이 크기 때문에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휴마나는 메디케어 어드밴티지 사업이 전체 매출의 약 80%를 차지한다. 에트나는 33%, 유나이티드헬스케어는 12%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