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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 럭서리 벤츠 리무진 도입…대당 70만불 “LA한인업계 최초”

Los Angeles

2026.08.23 20:00 2026.08.23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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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인승 VVIP 투어라이더 3대
노동절연휴부터 국내투어 투입
삼호관광이 새로 도입한 메르세데스-벤츠 ‘투어라이더’ VVIP 리무진 버스.

삼호관광이 새로 도입한 메르세데스-벤츠 ‘투어라이더’ VVIP 리무진 버스.

 
삼호관광(대표 신성균)이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형 프리미엄 대형버스 ‘투어라이더(Tourrider)’ VVIP 리무진 3대를 도입해 여행 고급화에 나선다.
 
지난 21일 삼호관광은 벤츠 투어라이더 도입을 기념해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시승회를 열고 신형 버스의 주요 사양과 향후 운영 계획을 공개했다.  
 
삼호관광 관계자는 “LA 한인 관광업계에서 32인승 벤츠 투어라이더 VVIP 리무진을 도입하는 것은 처음”이라며 “장거리 여행에서 이동 과정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여 프리미엄 여행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달 중순부터 9월까지 총 3대가 순차적으로 투입될 예정인 신형 버스는 노동절 연휴부터 삼호관광의 국내 여행 상품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투어라이더는 메르세데스-벤츠가 북미 시장을 겨냥해 개발한 대형 모터코치로 삼호관광이 도입하는 차량은 45피트 길이의 3축 하이데크(high-deck) 구조를 갖춘 프리미엄 사양으로, 대당 약 70만 달러에 달한다.
 
프리미엄 시트와 모니터, 파노라마 루프 등이 장착된 내부 모습.

프리미엄 시트와 모니터, 파노라마 루프 등이 장착된 내부 모습.

 
특히 기존 대형 관광버스와 달리 좌석 수를 32인승으로 줄여 좌석 간격이 크게 넓어졌으며 버스 내 냉장고와 와이파이, 프리미엄 시트를 비롯해 LED 무드 조명, 냉난방 시스템 등을 갖췄다.
 
또한 대형 파노라마 글래스 루프를 통해 탁 트인 시야를 제공함으로써 그랜드캐년과 자이언캐년, 요세미티 등 서부 주요 관광지를 이동하면서 주변 풍경을 보다 폭넓게 감상할 수 있다.
 
안전 사양도 강화됐다. 보행자 등을 감지해 긴급 상황에서 제동을 지원하는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 5(ABA5)’를 비롯해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사각지대 감지 기능인 사이드가드 어시스트, 차선 이탈 경고 시스템, 360도 카메라 시스템 등이 장착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삼호관광 LA본사에서 샌타모니카까지 왕복 시승하며 차량의 승차감과 편의시설 등을 직접 체험했다.
 
탑승해 보니 넓은 좌석 간격에 다리를 편하게 올려둘 수 있는 발판까지 마련돼 장시간 이동에도 편안했으며 주행 중에도 흔들림과 소음이 적어 정숙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었다.  
 
좌석마다 테이블과 전원 콘센트, USB 충전 포트가 설치돼 이동 중 랩톱 사용은 물론 휴대전화나 전자기기를 충전할 수 있었다. 머리 위로 길게 이어진 파노라마 루프를 통해 도심 풍경과 하늘이 한눈에 들어오면서 일반 관광버스와는 차별화된 개방감도 경험할 수 있었다.
 
삼호관광 측은 “버스는 더 이상 목적지까지 이동하기 위한 수단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여행이 이어지는 공간이다. 이번 투어라이더 도입을 통해 고객들에게 한 단계 높은 여행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는 전화(213-427-5500)로 문의할 수 있다.
 

글·사진=송영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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