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중국 조선소의 대형 도크에서 건조가 한창인 차세대 항공모함의 최신 모습이 포착된 위성사진이 공개됐습니다.
중국의 첫 핵추진 항공모함이 될 가능성이 높은 이 함정이 건조되면 중국 해군력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 22일(현지시간) 미 군사전문매체 더워존은 전날 미국의 위성 영상 업체 밴터(Vantor)가 촬영한 북동부 랴오닝성 다롄시에 위치한 다롄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중국의 네 번째 항공모함 위성사진을 입수해 보도했습니다.
더워존에 따르면 '004형'으로 불리는 이 차세대 항모는 선체 길이가 약 1천50피트(320m), 최대 폭은 약 151피트(46m)에 달합니다. 비행갑판이 추가되면 최종 크기는 이보다 더욱 커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미 해군의 최신 슈퍼 핵항모인 제럴드 R. 포드급 항모는 전체 길이가 약 1천106피트(337m), 비행갑판 폭은 256피트(78m)에 달합니다.
위성사진에는 특히 더욱 완성된 함수 부분과 선체 내부 두 개의 원자로 격납구조물도 포착됐습니다.
이 함정이 중국 해군의 첫 핵추진 항공모함이 될 가능성이 높아 향후 해군력 증강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으로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