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고척,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짜릿한 끝내기 만루홈런을 쏘아올렸다.키움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김재현의 끝내기 그랜드슬램으로 8-7 승리를 거뒀다.9회말 2사 만루에서 KIA 이의리가 키움 김재현에 끝내기 그랜드슬램을 허용하며 아쉬워하고 있다. 2026.08.23 / [email protected]
[OSEN=고척, 지형준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짜릿한 끝내기 만루홈런을 쏘아올렸다.키움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김재현의 끝내기 그랜드슬램으로 8-7 승리를 거뒀다.9회말 2사 만루에서 끝내기 그랜드슬램을 날린 키움 김재현이 동료선수들과 기뻐하고 있다. 2026.08.23 / [email protected]
[OSEN=이후광 기자] 꼴찌 키움 히어로즈에 충격 루징시리즈를 당한 KIA 타이거즈가 8월 승률 1위를 질주 중인 롯데 자이언츠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시라카와 케이쇼는 ‘마무의리 대참사’ 아픔을 치유할 수 있을까.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13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중 3연전의 첫 경기다.
KIA는 지난 주말 고척에서 최하위 키움을 만나 1승 뒤 2연패를 당했다. 첫날 11-1 대승과 함께 파죽의 6연승을 질주하며 3위에서 선두권을 위협했지만, 이튿날 1-3 패배에 이어 23일 7-8 대역전패를 당하며 4위로 순위가 떨어졌다. 14일 광주 두산 베어스전 이후 9일 만에 연패에 빠졌다.
7-2로 크게 앞선 9회말 참사가 발생했다. 이태양이 마운드에 올라 1사 만루 위기를 자초한 게 화근이었다. 새로운 마무리 이의리가 불을 끄기 위해 바통을 이어받았으나 맷 데이비슨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은 뒤 안치홍의 볼넷으로 계속된 만루에서 김재현에게 끝내기 역전 만루홈런을 헌납했다. 9회말에만 6점을 내주며 믿을 수 없는 충격패를 당했다.
KIA는 분위기 반전을 위해 25일 선발투수로 아시아쿼터 시라카와를 선발 예고했다. 시라카와의 시즌 기록은 11경기 3승 4패 평균자책점 4.44로, 최근 등판이었던 1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6⅓이닝 1실점 호투에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올해 롯데 상대로는 6월 4일 광주에서 한 차례 선발 등판해 5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시라카와의 타이거즈 데뷔전이었다.
[OSEN=광주, 지형준 기자]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열렸다.KIA는 일본인투수 시라카와, 삼성은 푸른피의 에이스 원태인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초 KIA 시라카와가 역투하고 있다. 2026.08.13 / [email protected]
이에 맞서는 롯데는 제레미 비슬리 카드를 꺼내들었다. 비슬리의 시즌 기록은 21경기 8승 5패 평균자책점 4.72로, 최근 등판이었던 18일 사직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6이닝 8실점(7자책) 난타를 당했다. 롯데의 기적과도 같은 15-10 대역전승 덕분에 패전을 면했다.
이번 시즌 KIA 상대로는 4월 24일 광주에서 한 차례 나서 7이닝 11탈삼진 2실점에도 패전투수가 되는 불운을 겪었다.
KIA는 시즌 60승 2무 50패 4위, 롯데는 50승 2무 58패 6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승차는 9경기, 상대 전적은 KIA의 7승 1무 4패 우위다. 8월 승률 공동 1위(8승 4패)에 올라 있는 두 팀의 진검승부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