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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해서” 20대女 납치해 감금…직장 동료의 살벌한 짝사랑

중앙일보

2026.08.23 23:33 2026.08.24 0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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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기자

김경진 기자

짝사랑하던 직장 동료를 자신의 차에 태워 빈집에 데려가 밤새 감금한 혐의로 30대 남성이 경찰에 긴급체포됐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24일 납치·감금 혐의로 A씨(30대)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6시께 20대 여성 동료 B씨를 차에 태우고 남구에 있는 가족 소유의 빈집에 데려가 오후 11시까지 감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그는 “좋아하는 마음에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다.

피해자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A씨의 신원을 특정한 뒤 자택에서 그를 긴급체포했다.

조사 결과 A씨는 밤새 B씨를 감금했다가 다음 날인 23일 오전 10시 30분께전남광주 서구에 B씨를 내려준 뒤 달아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정시내([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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