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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실습부터 비자전환까지…한국공학대, 외국인 유학생 취업 돕는다

중앙일보

2026.08.23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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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기업을 방문해 직무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공학대학교 외국인 유학생들이 국내 기업을 방문해 직무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한국공학대학교가 외국인 유학생의 국내 취업과 지역 정착을 위해 현장실습부터 취업, 체류자격 전환까지 연계하는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 유학생 23명이 국내 기업 현장실습에 참여하고 있다. 대학은 학생의 전공과 직무 역량, 취업 희망 분야 등을 고려해 기업을 연결하고 실제 산업현장에서 직무와 국내 기업의 조직문화를 경험하도록 지원한다. 실습을 마친 뒤에는 계속 근무와 정규직 채용 가능성도 살펴 취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현장실습 이후에는 취업 준비와 체류자격 전환을 지원한다. 졸업생의 D-10(구직) 체류자격 변경을 돕고 취업 후에는 E-7(특정활동) 등 취업 관련 체류자격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연계한다. 입사지원서·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준비, 직무교육, 국내 취업시장 정보 제공 등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취업 이후 지역 정착도 지원한다. 한국공학대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글로벌 인재 취업 선도대학 사업’을 통해 지역정주형 체류자격 전환을 돕고 지역 기업·유관기관과 협력해 유학생이 취업 후에도 지역에서 생활하며 근무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민구 한국공학대 유학생지원센터장은 “현장실습은 유학생이 국내 기업과 직무를 직접 경험하고 취업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라며 “D-10부터 취업과 E-7, 지역정주형 체류자격 전환까지 학생 상황에 맞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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